💡 AI가 바꿀 Deal의 미래

MMP Deal Insight 제27호.

2023. 3. 9.

💡 AI가 바꿀 Deal의 미래

🔔 3월 2주차 Deal Insight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이번 호에서는 AI가 Deal에 활용될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에 관해 준비하였습니다!

한 주간 있었던 Deal 관련 기사에서는 AI 관련 기업의 투자유치 뉴스가 눈에 띕니다.

Issue

AI가 바꿀 Deal의 미래

AI로 인해 Deal 업무와 전문가에게 일어날 변화

출처: "'고흐가 광화문을 그렸다?' 소름 돋는 인공지능의 그림...저작권은 누구 소유일까", 조선비즈, 2017년 5월 4일

AI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단순 반복 작업부터 바둑, 개발, 창작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Chat GPT에게 코딩을 부탁하면, 친절한 선생님처럼 하나하나 코드의 의미를 설명해 주고 주의할 점도 말해줍니다. Diffusion Model로 학습한 AI에게 '고흐의 화풍으로 그린 광화문'을 그려달라고 하면 그럴싸하게 그려줍니다. 이보다 더 주목해야 할 점은 이미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와 같은 AI 시대에 Deal은 어떻게 변할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AI를 활용하면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합니다. 기존 데이터 분석은 시간적, 경제적 이유로 주로 재무적 데이터의 표본을 대상으로 수행되었습니다. 그러나 AI를 이용하면 재무적 데이터와 비재무적 데이터까지 통째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로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각종 서류 검토를 대신하여 잠재적인 위험을 효과적으로 식별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는 Deal 과정에서 비롯된 수많은 업무(거래 상대방 탐색, 실사, 문서 검토 등)를 자동화되어 효율성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Deal 과정 이후 PMI(Post-Merger Integration)에서도 잠재적 시너지 파악, 통합 로드맵을 개발하여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AI로 인해 Deal 전문가로서 요구되는 역량도 크게 바뀔 것입니다. AI가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중요한 의사결정은 결국 사람이 내립니다. 따라서 Deal 전문가는 올바른 의사결정을 위해 M&A 프로세스에 경험이 풍부해야 하며, AI의 업무 처리 방식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평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AI를 활용할 때 데이터 보안과 관련하여 윤리적, 법적 고려사항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를 것입니다. Deal 전문가는 이를 책임감 있게 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AI로 인해 Deal이 어떻게 바뀔지 누구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AI는 지금도 발전하고 있고, 이를 적절히 활용하여 불가능했던 일이 가능한 일로 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마치 Chat GPT가 이러한 글을 작성할 수 있는 것처럼.

[Weekly Deal News]

1️⃣ MC파트너스, 대림과 손잡고 건물관리 '고암' 경영권 인수

사모투자펀드(PEF)운용사 MC파트너스가 건물관리(청소위생관리, 시설종합관리, 경비용역업 등) 전문기업인 고암의 바이아웃 딜을 성사시켰습니다.
MC파트너스는 고암을 인수하기 위해 74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펀드를 결성을 마무리했습니다. 거래대상은 고암의 지분 100%입니다. MC파트너스는 인수 직후 고암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진행했습니다.
이번 경영권 인수 딜에는 대림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는데요. 고암은 건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시설관리 역량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건축공사 현장에서도 기계설비, 전기, 소방시설 등 공사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림과의 시너지는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전체기사 보기

2️⃣ "AI가 브랜딩 해준다"…브랜드 솔루션 타이디비,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브랜딩 솔루션을 운영하는 타이디비(Tidy-B)가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로부터 시드(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타이디비는 AI 기술을 활용한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으로, 브랜드 담당자나 외부 전문가 없이 창업가 스스로 기업의 브랜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 전체기사 보기

3️⃣ 생성 AI 기반 더빙 기업 허드슨에이아이, 시드투자 유치

생성 AI 기반 더빙 솔루션 기업 허드슨에이아이(Hudson AI)가 7억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와이앤아처, 대경기술지주, 아이디어브릿지가 참여했습니다.
허드슨에이아이는 언어/음성/영상 생성 AI를 활용해 영화 및 드라마 등의 연기 콘텐츠 더빙 과정에서 적절한 길이의 번역문을 생성하고, 원작 배우의 목소리를 활용한 다국어 연기 음성 및 음성에 적합한 입모양을 생성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전체기사 보기

4️⃣ 리뷰도 동영상으로…VC·대기업 주목한 브이리뷰, 105억원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기반 리뷰 마케팅 솔루션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이 10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누적 투자금은 162억원입니다.
회사의 주력 서비스인 브이리뷰는 AI 챗봇을 활용해 제품 구매자들의 동영상 리뷰를 수집하고 이를 온라인 쇼핑몰에 업로드해주는 솔루션입니다.

▶ 전체기사 보기

5️⃣ AI 핀테크 기업 ‘퀀팃’, 스마일게이트홀딩스로부터 300억 원 시리즈 A 투자 유치

AI 핀테크 기업 퀀팃이 스마일게이트홀딩스로부터 300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습니다.
퀀팃의 모회사인 바이브컴퍼니는 2000년 설립된 국내 1세대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AI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0년 기술특례기업으로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핀테크 사업 영역은 퀀팃이 주도하고 있으며, 퀀팃은 빅데이터 기반 투자모델 설계 및 자동 운영을 위한 자사 핵심 기술 솔루션인 ‘핀터(Finter)’를 기반으로 증권사, 자산운용사, 은행, 연기금 등 주요 금융기관에 금융 모형 기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 전체기사 보기

6️⃣ 비즈니스캔버스, 시리즈A2 투자 유치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비즈니스캔버스(대표 김우진)가 추가 투자 유치를 진행하며 시리즈A2 라운드를 멀티클로징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A2 신규 투자에는 IBK 캐피탈, 원자산운용, 한기용 엔젤투자자가 참여했고, 투자유치 금액은 비공개입니다.
2020년 7월 설립된 비즈니스캔버스는 184개국 글로벌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문서툴 ‘타입드(Typed)’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 전체기사 보기

7️⃣ "이용자 의도 파악한다"…마케팅 솔루션 리스닝마인드, 50억원 투자 유치

검색 데이터를 역분석해 이용자의 숨겨진 의도를 파악하는 인텐트 분석 솔루션 ‘리스닝마인드 허블’을 제공하는 어센트코리아가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습니다.
리스닝마인드 허블은 방대한 검색어와 검색 결과 페이지 등으로 구성된 데이터를 개인정보 침해 없이 수집하고 이를 다시 인공지능(AI)으로 역분석해 소비자들의 의도를 파악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상품 기획, 시장 및 소비자 조사, 마케팅 전략, 비즈니스 전략 수립 등을 돕는 분석 솔루션입니다.

▶ 전체기사 보기

8️⃣ 신한벤처투자, 리빙브랜드 운영 '더메종' 인수 추진

신한벤처투자가 더메종 인수를 위한 프로젝트펀드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인수 대상은 더메종의 지분 60~70%로 거론됩니다. 사실상 경영권 거래인 셈입니다.
2015년 설립된 더메종이 운영하는 브랜드는 마틸라입니다. 온라인 쇼핑몰로 침구, 가정용 잡화를 판매하고 있으며, 인지도를 높인 마틸라는 2021년 키즈라인도 새롭게 론칭했습니다.

▶ 전체기사 보기